코로나 소상공인 4차지원금 신청 전 확인해보세요 (+ 기간, 대상자)

지난 3월 29일부터 소상공인 4차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의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서 지급된 3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에서 지원대상을 넓히고 예산도 높였다고 합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총 6조 7천억 규모의 지원급을 지급한다는 것이 4차재난지원금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업종과 매출 감소 규모등을 고려하여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되며, 국세청 자료를 바탕으로 매출 감소가 확인되는 270만 명에게 우선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급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와 함께 지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로나 소상공인 4차재난지원금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신청 기간부터 지급시기, 대상자 등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소상공인 4차지원금

1. 4차재난지원금 신청 대상

2. 신청기간

3. 지원 금액

4. 지급시기

5. 신청 방법

 

4차 재난지원금 신청 대상

4차지원금의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기준 2021년 2월 28일 이전 개업한 사업체 중 집합 금지(지속/완화), 영업제한, 일반업종(경영위기/매출감소)으로 분류되는 곳이 해당됩니다. 근로자 5인 이상의 사업장이어도 기준에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한데요. 

 

보다 자세한 지원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집합금지 지속 시설 : 체육시설, 노래방, 유흥업소 등 6주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지속된 사업체
• 집합금지 완화 시설 : 학원, 교습소, 겨울스포츠 시설 등 6주 미만 집합금지 조치가 지속된 사업체
• 영업제한 시설 : 식당, 카페, 숙박업, PC방 등 영업제한 조치가 적용된 사업체
• 일반업종 (경영위기) :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20% 이상 감소한 사업체
• 일반업종 (매출감소) : 연매출 10억 원 이하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사업체

일반업종의 경우 집합 금지와 영업제한 같은 직접적인 조치의 대상자는 아니지만 지원 대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여행사업, 영화관, 공연시설, 예식장, 운송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에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업종을 지원합니다.

 

각 유형에 해당하는 사업체의 매출 규모도 이번 지원대상에 중요한 기준입니다. 업종에 따라 정해진 매출 규모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집합 금지, 영업제한, 일반업종(경영위기) 사업체 매출 기준
   • 음식, 숙박업 : 10억 원
   • 도, 소매업 : 50억 원
   • 제조업 : 120억 원
2. 일반업종(매출 감소) : 10억 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늘었다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이전까지 매출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되었던 점이 문제가 되어 이번 대상에서는 피해를 입은 사업체를 더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 제외 대상의 보다 구체적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제외 대상

• 신청 당시 휴업 또는 폐업인 경우
• 사업자등록증의 개업일이 2021년 2월 28일 이후인 경우
• 매출 규모가 기준 이상인 경우
•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증가한 경우
• 전문직, 금융 보험 등 정책자금 융자제외 해당 업종
• 2021년 타 정부지원금을 수령한 경우
• 기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신청기간

신청 및 지급이 시작된 3월 29일 일주일 전 이이 우선 지급 대상자가 선정되어 진행중에 있습니다. 우선지급 대상자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어 신청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습니다.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하신 분들의 경우 유형별로 별도의 신청기간을 두어 접수를 진행될 예정입니다. 4차 재난지원금의 신청기간은 3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업종별 대상자의 각 신청기간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업종별 지급액

버팀목 자금 플러스는 업종 구분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매출 감소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 적은 금액으로 느껴지지만 보다 많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분들에게 지원하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집합금지 6주 이상 지속 시설 : 500만 원
• 집합금지 6주 미만 완화 시설 : 400만 원
• 영업제한 시설 : 300만 원
• 일반업종 중 매출액 60% 이상 감소 : 300만 원
• 일반업종 중 매출액 40% 이상 60% 미만 감소 : 250만 원
• 일반업종 중 매출액 20% 이상 40% 미만 감소 : 200만 원
• 매출 규모 10억 원 이하의 일반업종 중 매출 감소 시설 : 100만 원

이외에도 농어업 지원, 고용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대상을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과 같은 형태로 지원합니다. 노점상과 같은 근로빈곤층에게는 바우처 지급을 통한 물품 구매를 지원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급시기

4차재난지원금의 지급시기는 정확하게 잡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다 빠른 지급을 위하여 우선 대상자를 선별하고 지급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면 많이 늦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확인된 지급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우선 지급 : 3월 29일부터 3일 동안 1일 3회 지급
• 4월 1일 이후 : 1일 2회 지급

대상자에 해당되는데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하셨다면 별도의 확인 절차를 통해 지급됩니다. 확인 지급의 경우 지급까지 최소 3일~3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지급까지 굉장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빠르게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청 방법

코로나 소상공인 4차 지원금 신청은 버팀목 자금 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만약 안내문자를 받지 못하셨다면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빠르게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다음 절차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검색하시거나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신청 결과 확인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코로나 소상공인 4차지원금 신청하기

 

벌써 4차지원금까지 지급될 정도로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의 여파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언제 5차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예산이 편성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빨리 경제가 안정화되길 기원하며 매출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분들에게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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