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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한참 신청 중인 기간에 새로운 지원 정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인데요. 이름이 비슷해서 같은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다른 지원 정책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 신청

 

혹시 본인은 챙기셨지만 부모님이나 가족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니 놓치지 말고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국민지원금 대리신청 방법 사전에 확인하세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이뤄진지 2주째입니다. 요일별로 신청이 제한되었던 것과 달리 이제 국민지원금 대상자는 매일 신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대상자는 직접 신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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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 신청

상생소비지원금이란?

10월 1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는 상생 소비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1인당 월 10만 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인 캐시백의 형태로 환급해주는 사업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2021년 2분기(4월~6월) 동안 보유하고 있는 모든 체크, 신용카드의 평균 사용금액보다 초과해서 사용하면 초과된 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대 보험을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지급되었던 상생국민지원금과 달리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해야만 지급이 되는 구조입니다.

 

 

 

상생소비지원금 대상자

다른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소비를 독려하는 사업이다 보니 대상자 기준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2021년 4월~6월까지 본인 명의로 된 체크 또는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카드 사용실적에 대한 조건을 동일하게 충족하였다면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는 분들은 마찬가지로 상생 소비 지원금 대상자에 해당됩니다.

 

 

코로나 상생소비지원금 조회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을 기준으로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만 환급이 되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한 평균 금액이 궁금하실 텐데요. 조회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전담카드사 9곳 중 한 곳을 지정하여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조회는 아래 내용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kb국민카드 앱을 통해 조회를 해봤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하는 방법도 큰 차이가 없어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국민카드 앱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 정부 지원금과 관련된 모든 신청을 한 곳에 모아둔 안내문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를 선택한 뒤 화면 중간쯤에 위치한 상생 소비 지원금 신청 안내를 선택하세요.

 

그럼 조회와 신청 접수 버튼 두 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좌측에 있는 조회 버튼을 선택하면 2분기 카드 평균 사용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상생소비지원금 신청을 하기 전인 경우에는 해당 카드사의 이용 내역만 확인 가능합니다.

 

따라서 2종류 이상의 카드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각 카드사마다 확인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코로나 상생지원금 신청방법

조회를 하셨다면 이제 신청하시면 됩니다. 10월 8일까지는 5부제 운영으로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요일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신청기간과 시간 내에 누구나 할 수 있으니 아래 내용을 잘 확인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카드사마다 신청방법이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나 단계는 비슷하므로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카드사 앱을 실행한 뒤 상생지원금 신청 접수를 선택합니다.

 

 

유의사항 확인과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마치면 전담 카드사로 신청할 것인지 한 번 더 확인하는 단계를 거칩니다. 한번 신청한 뒤에는 변경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주세요.

 

그다음 휴대폰 인증까지 마치면 접수 완료 안내 메시지와 함께 문자로 자세한 안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접수 완료 문자를 받은 뒤 1~2일이 지나면 신청 결과가 문자로 발송됩니다. 2분기 동안 사용한 모든 카드사의 금액이 반영된 평균 사용금액과 함께 포인트 지급 방법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문자까지 받으셨다면 이제는 적절하게 소비 금액을 관리하시면 됩니다.

 

 

상생지원금 카드사

kb국민카드를 포함해 총 9개의 카드사를 통해 신청 및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9개의 카드사는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입니다.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등의 경우 BC카드 제휴은행이므로 BC카드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카카오뱅크는 상생지원금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이럴 경우 신청이 가능한 카드사의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신청하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법인카드, 가족카드, 선불카드, 제로페이와 같은 각종 간편 결제 수단, 지역화폐 등도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각 카드사별로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상생소비지원금 홈페이지

씨티은행, KDB산업은행, 신한BC, 산림조합중앙회,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비씨카드 제휴금융투자업자(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DB금융투자,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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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지원금 캐시백 금액과 지급일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생지원금 캐시백 금액은 자신의 2분기 카드 평균 사용금액보다 3% 많이 쓰면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 지급이 됩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시는데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액 조회 결과가 100만 원인데, 10월 한 달 동안 153만 원을 체크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53만원을 더 쓰게된 셈입니다. 여기서 2분기 평균 사용액인 100만원의 3%인 3만원을 제외하고 남는 50만 원의 10%가 캐시백으로 환급됩니다.

 

이를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53만 원(10월 카드 사용금액) - 100만원(2분기 평균 카드 사용금액) = 53만원 초과 사용
  2. 100만원 X 0.03 = 3만원 (3% 초과된 금액)
  3. 53만 원(초과 사용금액) - 3만원 = 50만 원
  4. 50만 원 X 0.1(10% 지급 한도) = 5만 원 (최종 캐시백 금액)

복잡하게 계산되어 보이지만 결국 평소보다 많이 사용해야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이 되기 때문에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재난지원금보다 실적 인정을 해주는 업종이 많기 때문에 조건이 덜 까다롭습니다.

 

상생지원금 캐시백 지급은 매 달 15일로 11월 15일, 12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고 합니다. 캐시백 실적으로 인정되는 업종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상생소비지원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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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로나 상생지원금 신청과 관련하여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지급되는 캐시백의 금액이 크지 않고 평소 사용하던 금액보다 더 많이 소비해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 큰 혜택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신청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고 대상 조건도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10월이나 11월에 평소보다 큰 지출이 예상되는 분들이라면 부담 없이 바로 신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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