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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은 3명 이상이 모여야 가능한 게임입니다. 2명만 있다면 고스톱이 아닌 맞고를 칠 수 있는데요. 자주 즐기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패 나누기부터 헷갈려하십니다. 헷갈리는 맞고 패 나누기 깔끔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맞고나 고스톱과 같은 게임의 특성상 지역이나 사람마다 규칙이 조금씩 다릅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서로 우기다가 나중에는 말다툼까지 가기도 하는데요.
특히 맞고의 경우 고스톱과는 달리 점수도 빨리나고 이겼을 때의 점수도 크기 때문에 더욱 민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패나누기부터 정확하게 확인하고 시작하는 것이 즐거운 게임의 시작이 됩니다.
맞고는 각각 10장의 패를 쥐고, 바닥에는 8장의 패를 깔아야 한다는 점 알아두시고 패나누는 법에 대해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맞고 패나누기 4/4/2
가장 보편적이고 서로 갈등이 없이 공평한 패나누기 방법입니다. 선을 기준으로 4장씩 2번 나눈 뒤 마지막으로 2장씩을 나누는 방법입니다.
1. 선이 4장을 갖고 상대방에게 4장을 준다. 바닥에 4장을 깐다.
2. 다시 선이 4장을 갖고 상대방에게 4장을 준다. 바닥에 4장을 깔아 8장을 만든다.
3. 선이 2장을 갖고 상대방에게 2장을 준다. 각 10장을 확인한다.
이 방법으로 패를 나눌 경우 섞은 패를 고르게 분배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패를 잘 섞지 못하거나 다양한 패의 조합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온라인 맞고 게임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맞고 패돌리기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맞고 패나누기 5/5
다음은 보다 빠른 속도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서로 5장씩 나눠갖고 바닥에 8장을 까는 방법인데요.
피망 맞고와 같은 게임을 하다 보면 굉장히 빠른 전개가 마음에 드는데 실제 게임에서는 패 돌리는 시간이 오래 걸려 답답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아래 순서를 확인하시고 적용해보세요.
1. 선이 5장을 갖고 상대방에게 5장을 준다. 바닥에 4장을 깐다.
2. 동일한 순서로 선과 상대방이 5장을 갖고 바닥에 4장을 깐다. 각 10장을 확인한다.
빠르게 게임이 전개된다는 장점이 있고 나누는 방법도 단순하기 때문에 가벼운 게임이라면 이 방법을 적용하시면 됩니다. 진행해보시다가 중복된 패턴의 패가 나온다던지 한 사람이 계속 승리한다면 방법을 변경하셔도 좋습니다.
예전에는 컴퓨터로 온라인 맞고를 많이 즐기곤 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더욱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 설치도 매우 간단해서 시간 보내기에 딱 좋습니다.